Richard Hamilton (England, 1922 - 2011)

영국 팝 아트의 혁신가. 어쩌면 팝 아트의 진정한 창시자일지도 모르는 리처드 해밀턴은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몇 안되는 영국 미술가들 중의 한 명입니다. 그는 런던의 테이트 갤러리 근처에서 자랐고 런던에 있는 거의 모든 주요 미술학교들에서 공부했습니다.

해밀턴은 롤랜드 펜로즈를 만난 직후인 스물여덟 살에 김펠 필스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. 펜로즈는 현대 미술 협회를 세우는데 중심 역할을 한 인물로, 해밀턴은 그 덕분에 자신의 장래를 결정 짓는 중요한 두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.

1950년대 중반에 해밀턴은 팝 아트 작품을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. 그는 팝 아트를 가리켜 "대중적이로 덧없으며 확장할 수 있고, 싼 가격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한, 젊고 위트가 있으며 섹시하고 허울이 좋은, 매력적인 큰 사업"이라고 했습니다.